등 근육 성장비법 

균형잡힌 등 운동루틴을 짜려면 두가지 유형의 운동을 꼭

포함시켜야 한다. 팔을 폈다가 옆구리를 향해 당기는운동과 상체

뒤를 향해 팔꿈치를 당기는 운동이다. 전자는 척추에서 등 외곽으로

뻗어나가는 큰 부채꼴의 광배근을 자극한다. 후자는 능형근, 대원근,

소원근, 중앙. 하단 승모근같은 등 중앙의 근육을 자극한다. 물론

그립너비에 따라서도 자극점이 바뀐다.

풀다운의 묘미

풀다운과 풀업은 등의 너비를 키워주고(특히 와이드그립을 사용할때) 로우는

두께발달에 효과적이다. 또한 이 운동은 무조건 많은 중량을 사용한다고 효과가

좋은것이 아니다. 등에 자극이 느껴지는 최소한의 중량에서 출발한다. 근육을

최대한 쥐어짜서 혈액을 가득채운다.

성장을 위한 노 젓기

등운동 중에서 원-암 로우에 많은 변화를 주는것이 효과적이다.

어떤 날은 고중량과 전체가동범위를 사용해 하위지점에서 근육을

완전히 늘려주고 어떤 날은 가벼운 중량으로 좁은 가동범위에서 운동하면

두가지의 자극은 완전히 다르다.

원-암 로우는 덤벨을 당길때 팔굼치가 옆구리에 밀착되기 때문에

하부광배근을 효과적으로 자극한다. 팔굼치를 몸 뒤로 최대한 당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