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운동을 할 때 저지르는 실수 5가지

(팔운동) 

이두운동을 할때 흔히 저지르는 최악의 실수 5가지

오늘 소개할 5가지만 개선해도 훨씬 향상된 운동요과를

느낄 수 있다.

최악의 실수 1: 팔꿈치를 평행지점 밑으로 내린다.

하이풀리 케이블 컬은 간단해 보인다. 귀를 향해 주먹을 들고 더블

바이셉스 포즈를 취하기만 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무거운 중량에

저항하며 팔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그리 간단하지는 않다. 사람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는 팔굼치를 앞으로 당기고, 팔을 밑으로 떠어뜨리는

것이다. 이러면 고립운동이 복합관절운동으로 변질된다. 팔꿈치 관절만

움직일 수 있도록 상환을 바닥과 평행으로 유지하라. 이러면 대부분 자극이

단두(내측)에 집중된다.

최악의 실수 2: 팔꿈치를 옆구리에 고정하지 않는다.

경험 많은 보디빌더조차 이 실수를 저지른다. 너무 무거운 중량을 사용하고,

가동범위를 넓히려 하기 때문이다. 컬은 단일관절운동이지만 바를 높이 들려다가

팔꿈치가 옆구리에서 떨어지면 프런트 레이즈+컬이 돼버린다. 이러면 자극이 전면

삼각근으로 분산돼서 이두근의 자극이 감소한다. 팔꿈치를 옆구리에 고정해서 절대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하라. 정점에서 시야가 바가 들어오면 안된다. 바는 가슴 상단에서

정지해야 한다.

최악의 실수 3: 항상 똑같은 너비의 그립만 사용한다.

이두근 매스 성장 루틴의 핵심 운동은 스탠딩 바벨 컬이나 EZ-바 컬이다.

바에 많은 중량을 끼우고, 신체 반동까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이두운동보다

많은 중량을 쓸 수 있다. 하지만 가끔은 루틴에 다양성을 더해서 이두근을 다양하게

자극하는 것도 좋다. 바벨 컬의 그립너비를 바구면 팔의 회전에 영향을 미친다. 어깨너비보다

넓은 그립을 사용하면 어깨 관절이 바깥으로 회전해서(외회전)단두(내측)가 강하게 자극된다.

반대로 어깨너비보다 좁은 그립을 사용하면 팔이 안쪽으로 회전해서(내회전) 장두(외측)가

중점 자극된다.

최악의 실수 4: 팔꿈치를 펴지 않는다.

아주 많은 이들이 저지르는 실수다. 이두근에 자극을 주려면 매회 팔꿈치를 굽혔다 펴야한다.

하지만 팔꿈치의 각도를 고정한 채 몸을 뒤로 기대서 허리를 사용해 중량을 드는 이들이 있다.

이는 제대로 된 운동이 아니다. 이두근이 성장 할 리가 없다. 대신에 중량을 줄이고 동작에

주의를 기울여라. 하위지점에서는 팔을 완전히 펴서 팔꿈치 각도가 180도에 가까워 져야하며

정점에서는 90도 보다 좁아야 한다.

최악의 실수 5: 오버해드 및 뉴트럴그립 운동을 경시한다.

중량을 들고 실시하는 컬은 이두근 발달의 핵심이다. 하지만 언더핸드 그립만으로는

모든 팔 근육이 자극되지 않는다. 뉴트럴(해머) 혹은 오버핸드(리버스) 그립을 사용

하면 이두근 및 상환요골근(팔굼치 근처의 전완 근육) 아래에 위치한 상환근이 자극된다.

이두근의 모든 근육을 자극하는 운동을 실시하지 않으면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없다.

하지만 이들 운동은 악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한 가지만 골라서 루틴 마지막에

실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