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벨 컬의 가장 흔한 실수 

덤벨 컬은 아주 간단한 동작으로 효과적인 근성장을

유도하는 이두근운동에 대표적인 운동이다. 하지만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는사이 흔하면서도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

덤벨 컬에 대하여

훌륭한 이두근을 만들려면 다양한 각도와 강도를 활용해 근육을

최대한 자극해야 한다. 하지만 인클라인 컬, 스콧 컬, 프리처 컬 같은

인기있는 운동을 배우기 전에 기초적인 얼터네이팅 덤벨 컬부터 마스터

해야 한다. 선 자세에서 몸 옆에 팔을 뻗고 실시하는 덤벨 컬은 이두근의

장/단두를 모두 자극한다, 양팔을 따로 운동할 수 있기 대문에 팔의 대칭미

향상에 효과적이다.

실수 잡아내기

이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팔꿈치를 옆구리에 고정해야 한다. 팔을

옆구리에 붙이면 과도한 중량을 사용할 수 없다. 이두근 자극에는 그리 많은

중량이 필요하지 않으며 정확한 자세가 핵심이다. 팔을 앞뒤로 흔들어서

팔꿈치가 몸 앞으로 나오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전면 삼각근 운동으로

변질된다. 삼각근으로 자극이 분산되면 이두근 성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바로잡다

첫째, 덤벨의 무게를 줄여라. 자세를 엄격히 지키면 가벼운 덤벨도 상당히

무겁게 느껴진다. 팔굼치는 옆구리에 고정하라. 이러면 가동범위가 좁아지고

삼각근 개입이 차단된다. 정점에서 손바닥이 시야에 들어오거나 팔꿈치가

옆구리에서 떨어진다면 팔굼치가 너무 앞으로 나왔다는 뜻이다. 또한 한쪽

팔을 시작지점까지 완전히 내린 후에 반대쪽 팔로 동작을 시작하면 이두근

고립효과가 증가한다.

초보자를 위한 TIP

빈손으로 혹은 아주 가벼운 덤벨을 양손에 들고 거울옆에 서라. 컬 하면서

동작을 관찰하라(원래는 운동 중에 고개를 돌리면 안된다). 팔꿈치를 앞으로

드는 대신에 옆구리에 고정하면 이두근이 얼마나 더 강하게 수축하는지 느껴보라.

매 세트를 이렇게 실시해야한다. 경험이 쌓이면 세트 후반부에 치팅을 몇 회 해도

되지만 평소에는 자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