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내전을 이용한 한층 효과적인 프레스다운

프레스다운을 할때 손목을 내전하면 어떻게 될까?

로프 프레스다운은 효과적인 삼두근 고립운동이다.

그렇다면 매회 하위지점에서 손목을 안으로 돌리면 어떤 일이일어날까?

일반 방법

프레스다운은 가장 흔한 삼두근 운동이다. 하나의 관절(팔꿈치)만

사용하고, 옆구리에 팔꿈치를 밀착해야 하므로 고립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사전고갈을 위해 실시해도 되고 혹은 루틴 마지막에 펌핑을 위해 해도 좋다.

로프를 쓰면 뉴트럴그립을 사용해야 하므로 일반 오버핸드 그립을 사용할 때보다

손목과 팔꿈치의 관절이 편안하다.

이렇게 바꿔라

스트레이트 바 프레스다운과 마찬가지로 로프 프레스다운 역시 삼두근

외측두를 자극한다. 대퇴 바깥쪽까지 팔을 당길 수 있도록 충분히 긴 로프와

케이블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만 명심하라. 뉴트럴 그립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회 동작을

시작할 때 내측두가 사용되며, 관절의 부담도 적다. 하위지점에 도달했을 때

손목을 내전하면 한층 강한 수축이 가능하다(스트레이트 바로는 이동작이 불가능하다).

이두근 덤벨 컬을 할 때 손목을 외전하는 것과 마찬가리로 엄청난 펌핑을 경험할 수 있다.

스피드 팁

엄지손가락으로 로프를 감싸지 마라. 이렇게 하면 전완의 개입이 감소하고,

오직 삼두근 외측두의 힘만으로 중량을 움직일 수 있다.

모든 혜택을 누려라.

손목을 내전하면 외측두를 더 강하게 수축할 수 있지만 차츰 피로가

누적되면 매회 이 동작을 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손목 내전이 힘들다고

세트를 끝내지 말고 내전 없이 몇 회 더 반복하라.

결론적으로 두가지 테크닉을 1세트 안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