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리프트의 실수

이번 내용에서는 데드리프트를 진행할때 가장 흔하면서도 치명적인

실수를 찾아본다.

데드리프트에 대하여

데드리프트보다 힘들고 효과적인 운동을 찾기는 쉽지않다. 단순히 바

닥에서 바를 드는 운동이지만 전신의 근섬유를 자극한다. 하지만 알

다시피 데드리프트는 단순히 '당기는'운동이 아니다. 상체를 사용해

당기는 동시에 다리로 바닥을 밀기 때문에 미는 운동으로도 볼 수 잇

다. 하지만 데드리프트가 등 운동인 동시에 다리 운동이라는 사실을

많은 이들이 잊고 있다.

실수잡아내기

바닥에 물건을 들 땐 '몸에 가까이 붙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

다. 이 조언은 장바구니를 들 때뿐만 아니라 데드리프트에도 적용된다.

'가까이 붙이라'는 말은 다리를 따라 바를 끌어올리라는 뜻이다. 바를

몸에 가까이 붙일수록 운동역학적 이점과 균형감각이 살아나 등을 보

호할 수 있다. 바가 정강이에서 떨어지면 힘이 약해지고 등과 다리를

사용해 동작을 효과적이고 폭발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

바로잡다

준비자세를 취할 때 바가 정강이에 닿도록 발의 위치를 조정하라. 많은

이들이 다리를 따라 바를 쉽게 끌어올리기 위해 정강이와 대퇴에 베이비

파우더를 바른다. 초크는 바가 미끄러지듯 움직이는것을 방해하므로 사

용하지마라. 베이비파우더를 쓸 땐 손에 남아있지 않도록 주의하라. 바

를 잡기가 힘들어진다. 바가 정강이에 닿으면 팔을 완전히 곧게 펴서 바

와 하나가 되도록 하라. 미는 동시에 당기고, 끌어올려라. 밀고, 당기고,

끌어올리고, 반복하라.

초보자를 위한 팁

파워 랙에서 시작하라. 시작점에서 바가 무릎 바로 위에 오도록 세이프티

를 세팅하라. 발을 고정하고 바를 굴려 대퇴하단에 밀착하라. 바닥을 미는

동시에 다리를 따라 바를 끌어올려 똑바로 서라. 연습을 거듭해 자세가

익숙해지면 점점 세이프티의 높이를 낮춰서 최종적으론 바닥에서 일반 데

드리프트를 할 수 있도록하라.